에필로그1 거제리 안동네 쌈지쉼터 _(2022.12~2023.3) 2년째 이어지는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와 연제구청의 학생아이디어를 활용한 실시설계프로젝트이다. 첫번째 해에는 학생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두번째 해에는 심사위원과 실시설계를 하게 되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실시설계를 하는 것은 맘이 편치 않았지만 어떻게 해서 진행하게되었다. 학교 수업일환의 공모전이다 보니 완벽한 대상지의 이해도나 조사등이 실시설계 단계에서 수정사항이 많이 발생하였다. 학생의 작품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당선자와 미팅을 가지고 수정된 평면도를 가지고 같이 의논도 할 수 있었다. 첫해의 실시설계를 담당했던 소장님의 힘들었다는 하소연도 들었는지라 학생의 생각을 최대한 실시설계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기존 버스정류장앞 노거수 및 기존 수목을 최대한 존치하고자 하였다 뿌리 지붕으로 나아가 쉼터가 되다라는 컨셉에 맞추어 공모전에서 주요한 디자인 요소인 쉘터를 기성품이 아닌 디자인으로 제작하였으며 뿌리를 형상화한 벤치 또한 디자인화 하였다. 쉘터와 디자인벤치가 물품구입형태로 내역에 포함되어서 도급사 입장에서는 재미있는(?)현장은 아닌것 같았다. 이번에도 소통의 부재가 또다시 끝난 시점에서 아쉬운 부분으로 나타났다. 조경의 작은 프로젝트는 감리 제도가 없다 보니 일선 설계 사 소장들은 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현장을 들려 시공사와 소통을 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우리 또한 소홀하였고 앞으로는 이 부분에 대하여 노력을 해야겠다(할 말은 많지만)